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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琐碎的杂念'에 해당되는 글 8

  1. 2011.11.09 고마운 놈들
  2. 2011.09.10 금요일이닷!!~~
  3. 2011.08.27 다른 사람에게 쉽게 줄수 있는 기쁨
  4. 2011.08.24 오늘
  5. 2011.08.17 이순재도 조선족이 될수 있었다...
  6. 2010.05.20 다람쥐 잡은 고양이
  7. 2010.05.20 참대순 버섯 볶음
  8. 2010.05.15 The Solvay House

고마운 놈들

2011. 11. 9. 01:54 | Posted by yeahwa
후배가 나한테 고민을 물었다.
지금 친해지고 있는 친구가 3000불을 빌려달라고 하는데
빌려줘야 할지 빌려주지 말아야 할지를 몰라서 이리저리 묻고 있었다.

나는 그러면서 내 친구들을 떠올렸다.
내 주위에는 내가 아무 생각없이 빌려줄 친구가
얼핏 생각해도 서너명 넘을것 같았다.

그런 친구들이 있어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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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이닷!!~~

2011. 9. 10. 05:20 | Posted by yeahwa

후훗!

오늘은 금요일이닷~
일 끝마치고 금요일 맞은 기분~
머리가 포화상태지만 기분은 좋다~
난 역시 빠르고 정확한 일을 하는데 체질인가 보다~
ㅎㅎㅎ 느슨한 휴식이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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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현장에 나갈때마다 큰소리로
"Yihua"라고 내 이름을 불러주는 일군 한명이 있다.

외국사람 이름이여서 내 이름 외우기 쉽지도 않은데,
번마다 내가 보기전에 큰 소리로 불러주고 손을 흔들어준다.
뒤에서 에어콘도 없이 서서 하루동안 일하는 일군들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오히려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마음이 너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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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11. 8. 24. 23:22 | Posted by yeahwa

오늘은 자신에 대한 보상심리로 아침부터 인터넷 쇼핑을 했다.
셔츠 한벌, 바지 한벌 훌딱 샀지만 별로 너무 기분이 좋아지지 않음.

화장품을 사려고 며칠동안 인터넷 후기를 읽어도
나한테 맞는지 확신이 서지 않아 오늘도 못삼.

그러고나니 두시간 지났네,
허무함만 밀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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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도 조선족이 될수 있었다...

2011. 8. 17. 03:25 | Posted by yeahwa
어제 승승장구에 이순재선생님이 출연하셨다.



첫시작에 일제시절에 할아버지 따라 중국 연변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사실을 잠깐 말씀하셨다. 그러면서 자신도 연변에 남아있었더면 조선족이였을거라는 말씀... 아주 잠깐 스친 말로 지나갔지만 유독 맘속에 다가왔다.

현재 한국에 있는 대부분 조선족들이 최하층 일터에서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 여러면으로 조선족들이 한국사람들한테 업수임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들이 억울하고 가슴 아프게 느껴왔었다.

어찌보면 역사의 흐름에 따라 달라진 운명에도 불구하고 민족의 정체성, 한민족이라는 사실은 뒤로 한채 편견과 비난이 따랐을지 모른다.

자신은 조선족이 될수도 있었다는 말씀을 아무렇지도 않게 말씀하시는 이순재 선생님, 우리 민족의 역사를 아시고 우리 민족의 아픔을 가슴깊게 알고있기때문이 아닐가 라는 생각을 잠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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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잡은 고양이

2010. 5. 20. 06:48 | Posted by yeahwa

순한줄만 알았더니 이런 야만인? 이라구야~

다람쥐 불쌍하게, 쥐나 잡아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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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대순 버섯 볶음

2010. 5. 20. 06:41 | Posted by yeahwa

참대순 (asparagus) 은 즙이 많은 버섯과 두부와 배필임.

말리운 팔스리 (parsley) 가루를 첨가하면 독특한 향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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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lvay House

2010. 5. 15. 12:24 | Posted by yeahwa

Victor Pierre Horta (1861-1947)

What is alive, and to keep it a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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